경제
아모레퍼시픽그룹 임원 인사…‘원대한 기업’ 그룹목표 달성 의지
입력 2016-12-01 15:27  | 수정 2016-12-01 15:45

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17년 정기 임원인사와 함께 사업 추진의 지속성과 운영 효율성을 제고 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날 아모레퍼시픽, 에뛰드, 이니스프리 등 계열사 임원을 포함한 35명의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마케팅전략 Unit에 강병영 전무, Luxury BU의 이우동 전무, SCM Unit에는 이동순 전무 등이 승진했다.
회사는 2020년 그룹 비전인 ‘원대한 기업의 실현을 위해 장기적인 성과 창출을 진작하고, 각각의 조직의 핵심역량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디자인 센터 조직을 강화하고 브랜드별 디자인 개발, 연구, 네트워크 역량을 향상시켜 디자인 연계성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품질 부서를 기반으로 절대품질의 원칙을 한층 더 공고히 하고, 최고 수준의 생산 물류 기술을 바탕으로 전세계 소비자에게 최상의 제품을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랜드에서는 이니스프리에 이어 에뛰드 글로벌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 이 부서를 통해 에뛰드하우스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힘을 싣을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2020년 원대한 기업이라는 그룹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 전담부서를 강화·신설하고 이에 맞는 임원들은 전략 배치했다”면서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니스프리와 에뛰드를 앞세운 ‘투 트랙 전략을 세워 글로벌 화장품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아모레퍼시픽 그룹 인사내용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전무 승진
▲ 피온 잎 아모레퍼시픽 홍콩(Hongkong)

◆상무 승진
▲ 줄리아 양 아모레퍼시픽 차이나 라네즈 Division

◇아모레퍼시픽

◆전무 승진
▲ 강병영 마케팅전략 Unit
▲ 이우동 Luxury BU
▲ 이동순 SCM Unit

◆상무 승진
▲ 장혜진 디자인 센터
▲ 최영진 R&D Unit 메이크업연구 Division
▲ 서병휘 R&D Unit 스킨케어 연구 Division
▲ 김효정 Luxury BU AP&프리메라 Division
▲ 유치호 Luxury BU 바이탈 뷰티 Division
▲ 진윤진 Premium BU 라네즈 Division
▲ 박유현 Mass BU 해피바스&메디안 Division
▲ 정인지 신성장 BU 리리코스 Division
▲ 강일권 SCM Unit SCM 경영관리 Division
▲ 유승철 SCM Unit 품질 Division
▲ 홍형수 SCM Unit 개발&구매 Division
▲ 강명구 SCM Unit 뷰티 생산 Division
▲ 박찬규 SCM Unit 상해사업장
▲ 최병주 대구지역 Division
▲ 위대호 대전지역 Division

◆ 상무 전보
▲ 최명종 SCP Division
▲ 김영소 R&D Unit
▲ 신성철 Luxury BU 방판 Division
▲ 황동희 Premium BU 아리따움 Division
▲ 박태호 Premium BU 마트 Division
▲ 이용운 Mass BU Agent Division
▲ 백주상 SCM Unit MC 생산 Division
▲ 조규정 SCM Unit 말레이시아 공장 건설 TFT
▲ 고광만 경영지원 Unit 간접구매 Division
▲ 이광우 부산지역 Division

◇에뛰드

◆ 상무 승진
▲ 노민수 영업 Division
▲ 백승용 글로벌 Division

◇이니스프리

◆ 상무 승진
▲구애란 마케팅 Division

◇아모스프로페셔널

◆ 상무 승진
▲임중식 대표이사

◇퍼시픽패키지
◆ 상무 전보
▲최재철 대표이사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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