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한항공, 인천~델리노선 신규 취항…이달부터 주 5회 운항
입력 2016-12-01 15:26 

대한항공이 인천~인도 델리 신규 노선 취항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1일부터 주 5회(화~일 오후 12시45분 출발)로 델리 노선을 운영한다. 신규 노선에는 최신 좌석과 최첨단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AVOD)이 장착된 218석 규모의 A330-200 항공기가 투입된다.
델리에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표 기업과 IBM, 제너럴일렉트릭(GE), 구글 등 글로벌 업체들이 다수 진출했다.
간디 기념관과 인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이슬람 사원인 자미 마스지드 등 다양한 문화적 유적지도 있어 상용·관광수요가 모두 높은 도시다. 이날 신규 노선 개설로 대한항공이 취항하는 해외 도시는 119곳으로 늘었다.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취항식에는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과 비크람 쿠마르 도래스와미 주한 인도대사, 김수곤 서울지방항공청장 등이 참석했다.
[김정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