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낮잠도 알고 자야 ‘보약’이다…매트로냅스를 국내서 만난다
입력 2016-12-01 15:01  | 수정 2016-12-02 13:38


‘시에스타(siesta)는 중남미 국가와 유럽 남부, 스페인 등의 국가들이 점심시간 이후 1~2시간씩 즐기는 낮잠을 말한다.

각 국가들의 날씨와 기후에 따라 생긴 지역적인 특성이기도 하지만 최근 글로벌 인구의 생활 특성이 끊임없이 피곤한 일상으로 변화함에 따라 기업들도 직원복지라는 개념을 ‘낮잠복지로 확대하는 추세다. 실제 국내의 대기업들도 점차적으로 ‘효율적인 낮잠을 위한 투자에 앞장서고 있다.

일반적으로 업무효율이 가장 높아지는 낮잠시간은 통상 25분~1시간 미만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는 ‘숙면이 기본으로 돼야 하기 때문에 낮잠은 ‘자는 시간보다는 낮잠의 ‘질이 더욱 중요시된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미국의 메트로냅스(Metronaps)사는 이에 에너지팟(EnergyPod)를 선보였다.


메트로냅스의 에너지팟은 사무실에서 편안하게 낮잠을 잘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을 만들어 줌으로써 질 높은 수면을 짧은 시간 안에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의자를 수평방향으로 연장시켜 발을 뻗고 편안한 자세로 수면을 취할 수 있는 한편 반구형 바이저를 내려 빛을 가리면 ‘암악의 효과를 연출한다. 내장 스피커를 통해 취침을 위한 음악을 들려줘 낮잠에 집중할 수 있다.

또한 잠을 자는 동안 자는 모습을 외부에 보이지 않아 다른 사람에게 방해 받지 않고 3~90분까지의 설정을 통해 낮잠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

지정된 시간이 되면 눈에 자극적이지 않은 조명이 비춰지며 편안한 음성의 알람을 통해 자연스럽게 잠을 깰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이 있다.

이미 미국에서 연간 3,400억 원 규모의 시장을 가지고 있는 매트로냅스사는 글로벌 유명 수입가구만을 수입, 취급하는 ‘티엔제이 인터네셔널(TNJ international)'와 정식 라이센스 계약을 맺었다.

티엔제이는 최근 유통전문기업 ㈜엔피지(NPG)와의 국내유통 MOU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기존의 직수입에서의 어려움이 있었던 부분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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