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동국제강, 구매사 초청해 컬러강판 생산라인 준공식 개최
입력 2016-12-01 14:21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1일 개최한 컬러강판 생산라인 준공식에 참석한 구매사 대표에게 컬러강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1일 부산공장에 관계회사를 초청해 새로 만든 컬러강판 생산라인 준공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동국제강의 53개 구매업체 대표와 60여개 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부산공장의 생산라인을 둘러봤다. 동국제강은 관계 업체들에 자사의 컬러강판 영업전략을 알리고 우수업체에 대한 표창도 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중장기적으로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상생과 동반성장이 필수”라며 동국제강은 앞으로 구매업체와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제강은 연간 10만t의 컬러강판을 생산할 수 있는 9CCL 라인을 준공하고 지난 9월부터 상업생산을 하고 있다. 이로써 동국제강 부산공장은 연간 75만t의 컬러강판을 생산 능력을 갖춰 단일공장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새로 만든 9CCL 라인은 알루미늄 후판에 특화된 설비를 도입해 두께 3mm, 폭 1600mm 규격의 후물재(철·비철제품)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할 수 있다. 동국제강은 단독으로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한 잉크젯 프린트 강판도 조만간 상업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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