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야 탄핵문제 놓고 충돌…반말·고성 난무
입력 2016-12-01 13:32  | 수정 2016-12-02 13:37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1일 전체회의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문제를 놓고 여야 간 반말과 고성이 난무했다.
심지어 새누리당 장제원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 사이에는 몸싸움이 벌어질 뻔하기도 했다.
표 의원이 전날 자신의 SNS에 탄핵 관련 여야 의원 300명을 찬성·반대·주저로 분류한 명단을 공개한 것을 두고 새누리당 박성중 의원이 문제를 제기하면서 설전이 시작됐다.
이 과정에서 장제원 의원과 표창원 의원은 회의 중계 마이크가 켜진 상황에도 불구하고 야 장제원!”, 왜 표창원” 등으로 서로에게 반말을 퍼붓기 시작했다.
다행히 더민주 간사인 박남춘 의원 등이 표 의원을 제지하고 나서면서 물리적 충돌은 피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