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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빈, 화면 해설 재능 기부
입력 2016-12-01 11:55  | 수정 2016-12-01 14: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2016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배수빈이 '위풍당당 질리 홉킨스'(감독 스티븐 헤렉)의 배리어프리버전 화면해설 녹음에 참여했다.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지난달 28일 남양주 종합촬영소 내 녹음스튜디오에서 안상훈 감독과 배수빈이 각각 '위풍당당 질리 홉킨스'의 연출과 화면해설을 맡아 녹음을 끝냈다고 1일 밝혔다.
배수빈은 "영화의 따뜻함이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열심히 녹음했다. 이 마음이 배리어프리버전에 그대로 담겨서 관객들에게도 따뜻한 감동이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위풍당당 질리 홉킨스'는 '삼총사', '101마리 달마시안' 등을 연출한 미국의 중견감독 스티븐 헤렉의 최신작으로 캐시 베이츠, 글렌 클로즈, 줄리아 스타일스 등 유명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가족영화다. 우리 나라에서는 지난 9월에 열린 제1회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위풍당당 질리 홉킨스' 배리어프리버전은 후반작업을 거쳐 내년 상반기 공개된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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