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무라카미 하루미, 내년 2월 새 장편소설 낸다…‘색채’ 이후 4년 만
입력 2016-12-01 11:19  | 수정 2016-12-01 11:21
무라카미 하루키

일본의 인기 소설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4년 만에 새로운 장편 소설로 독자들을 찾는다.
출판사 신초샤는 지난달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2월 무라카미의 장편소설을 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신초샤는 이번 작품이 200자 원고지 2000매 분량의 장편소설로 총 2권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작품명과 구체적인 발매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무라카미가 장편 소설을 출간하는 것은 지난 2013년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이후 3년 10개월 만이다. ‘색채...는 일본에서 발매 7일만에 발행부수 100만부를 돌파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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