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미사강변도시 테크노밸리 자족시설용지 2필지(3만3954㎡)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자족시설용지는 지구 내 유통업무설비가 가능한 U2구역에 있고, 도시형공장 외에 의료·교육연구·자동차 관련 시설 등의 용도가 허용된다. 최근 U2구역 내에 코스트코가 부지계약을 체결하고 인근 U1구역과 U3구역은 완판되는 등 투자자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자동차로 5분거리에 상일 나들목과 BRT(간선급행버스체계)가 있어 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3.3㎡당 공급예정가격은 1200만원대로 지구 내 상업용지에 비해 3분의 1 수준이다. 2필지를 일괄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하며 대금납부방법은 3년 무이자 할부다.
오는 6일 LH청약센터(apply.lh.or.kr)를 통해 입찰신청 및 개찰을 하고 13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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