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최순득 연예인 인맥' 미용실에서 시작? / 조아라 아나운서
입력 2016-12-01 09:32  | 수정 2016-12-01 09:33
최순득 씨는 연예계 마당발로 알려졌습니다. 얼마 전 최순득 씨의 전 운전기사가 최씨와 친분이 있는 연예인들을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함께 들어보시죠.

▶ 인터뷰 : 최순득 전 운전기사
- (돈 같은 것도 심부름하시고?)
"심부름한 게 방송국 누구누구 갖다 줘라 하잖아
K 같은 애들은 바쁘잖아. 그때는 12시 000쇼."

▶ 인터뷰 : 최순득 전 운전기사
- "(친했어요?)전화 하는 거 보면 알잖아"

▶ 인터뷰 : 최순득 전 운전기사
- "K야 뭐 좀 틀라 하면. 그걸 방송에 틀잖아. 그러면 전화를 해요. 그러면 전화를 받아."

▶ 인터뷰 : 최순득 전 운전기사
(그런데 연예인들하고 왜 이렇게 친해요?)
"어느 정도 끗발도 있었겠지. 누구와 다니면 나도 뜨는 게 있잖아."

▶ 인터뷰 : 최순득 전 운전기사
"(최순득의 입김이 있었다고 봐야 하느냐?)
방송국도 그렇고."

최순득 씨는 이 많은 연예인을 어디서 만나 인연을 맺은 걸까요? 최근 최씨의 연예인 인맥은 미용실에서 시작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해당 미용실에 다니는 연예인 모두 최순득 씨를 알고 있다는데요. 이 연예인들과는 친분이 꽤 두터운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평소 최순득 씨는 미용실에서도 재력을 과시했다고 합니다. 한 미용실 직원은 최씨를 돈도 잘 쓰고 폼도 잘 잡는 사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씨가 이런 행동들로 시선을 끌며 연예인들에게 접근했다는 의혹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 미용실에선 최순득이 아닌 딸 장시호 씨의 개명 전 이름인 '유진이'나 아들 이름인 '승호엄마'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연예인 축구단부터 김장모임, 그리고 미용실까지. 최순득 씨의 연예인 인맥은 어디까지 뻗어 있을까요? 대담으로 넘어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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