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25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4대1로 마감했다고 1일 밝혔다.
면적별로는 ▲전용 75㎡A가 81대1로 가장 높았고 ▲전용 84㎡A 70대1 ▲전용 84㎡T 36대1 ▲전용 84㎡C 35대1 ▲전용 75㎡B 26대1 ▲전용 75㎡T 21대1 ▲전용 109㎡ 6대1 등의 순이었다.
현대산업개발 분양담당자는 서울 잠실권역에서 10년 만에 공급되는 아파트인데다 올림픽공원과 한강시민공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파크프론트 아파트로 희소성까지 높다”며 평균 분양가도 3.3㎡당 2605만원대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인데다 중도금 대출도 확보해 실수요층들이 청약을 많이 넣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7개 동, 전용면적 51~109㎡, 총 697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75~109㎡ 92가구가 일반분양물량으로 나왔다. 입주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7일, 정당계약은 12~14일 3일간 이뤄진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