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관계자는 1일 갤럭시 노트7의 국내 회수율이 67%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 온라인으로 삼성전자가 제공한 교환 프로그램의 혜택 연장 신청을 한 고객까지 고려하면 회수 예정 비율은 83%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교환 프로그램 혜택 신청이 지난달 30일 마감하면서 막바지 신청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 팔린 갤럭시 노트7은 약 50만대다. 삼성전자는 교환을 예약한 물량을 포함해 약 16만5000만대를 더 거둬들여야 한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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