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朴 대통령, 장관급 인사 단행…국민대통합위원장에 최성규 목사
입력 2016-11-30 19:47 
최성규 목사/사진=연합뉴스

朴 대통령, 장관급 인사 단행…국민대통합위원장에 최성규 목사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장관급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에 최성규(75·충남 연기) 목사를 임명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대통합위원장은 전임 한광옥 위원장이 지난 3일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임명됨에 따라 한 달 가까이 공석이었습니다.

신임 최 위원장은 한반도평화화해협력포럼 이사장, 성산효도대학원대학교 총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한 종교 및 시민사회계 원로입니다.

최 위원장은 지난 28일 박 대통령의 내년 4월 하야 등 '질서있는 퇴진'에 의견을 모았던 전직 국회의장·국무총리와 사회원로 모임에 참석한 바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지난 28일 경찰 치안정감·치안감 승진·전보인사를 결재한 데 이어 장관급 대통합위원장을 임명하는 등 필요한 범위에서 정부 인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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