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두올, 3분기 영업이익 26억원…전년 동기 대비 14%↑
입력 2016-11-30 15:32 
두올은 연결 기준 3분기 실적으로 매출 613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과 전년 동기 대비 16% 줄었고, 영업이익은 14% 늘었다.
두올 관계자는 "중국시장 둔화와 완성차의 예상보다 길어진 파업의 영향으로 전방산업 위축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또 "4분기에는 신형 그랜저와(IG) 중국 창저우 공장 위에나(신형 베르나)의 수주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올은 지난 7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자동차 소재에서 시트커버, 에어백쿠션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