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여가가 있는 기업’ 17곳 어디일까
입력 2016-11-30 15:24  | 수정 2016-11-30 17:39
여가친화기업 인증기업 및 표창 기관. [자료 제공 =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천국제공항공사, 골프존 네트웍스등 17개 기업이 여가친화기업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16 여가친화기업 17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 중 인천국제공항공사, 골프존 네트웍스, 아이온 커뮤니케이션즈, 성도지엘 등 4곳은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여가친화기업은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지원하는 곳을 뜻한다. 문체부는 직장 내 여가 문화의 확산을 위해 2012년부터 여가친화기업을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재충전휴가제·인문학콘서트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고, 골프존 네트웍스는 문화나들이 운영과 함께 사내 동호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아이온 커뮤니케이션즈는 맹인안마사 헬스케어실 설치와 더불어 무비데이·다트대회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성도지엘은 갤러리 미술품 전시와 독서 경영을 통해 직원들과 문화예술 소통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70분 점심시간과 근무시간 중 30분 휴가제를 시행하는 오케이몰이 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을 받는다.
[김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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