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여진 "질서 없고 불명예스럽고 빠른 퇴진 원합니다"
입력 2016-11-30 09: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김여진이 박근혜 대통령 3차 대국민 담화에 대한 견해를 짤막하게 밝혔다.
김여진은 지난 29일 오후 자신의 SNS에 "질서없고 불명예스럽고 빠른 퇴진 원합니다"라고 적었다.
특정인을 지칭하진 않았으나 이에 앞서 박 대통령의 3차 대국민 담화가 진행된 점을 감안하면 박 대통령을 향한 글임이 짐작 가능하다.
김여진은 이에 앞서 지난 15일에는 "끈질기게 버티는 것은 누구보다 잘 할 것 같다. 나처럼 벌써 딴 거에 관심돌리고 싶고 싸우고 싶지 않은 나약해빠진 사람이 당해낼 수 있을까? 그래도 질 수 없다. 절대 눈 돌릴 수 없다. 이대론 정말 살 수가 없다. #박근혜퇴진"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박 대통령은 3차 대국민 담화에서 "대통령직 임기단축을 포함한 진퇴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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