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박근혜 대통령이 3차 대국민담화를 통해 자신의 거취를 국회에 맡겼습니다.
국회가 방안을 만들어주면, 그 일정과 법 절차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것입니다.
강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탄핵소추안 발의가 임박한 가운데 국민들 앞에 섰습니다.
이번에는 자신의 거취를 "국회에 맡기겠다"고 밝혔습니다.
▶ SYNC : 박근혜 / 대통령
-"저는 제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습니다."
이어 여야 정치권이 논의해 국정의 혼란과 공백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SYNC : 박근혜 / 대통령
-"안정되게 정권을 이양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주시면 그 일정과 법 절차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습니다."
특히 법 절차에 따른 퇴진은 현행 헌법상, 개헌을 통한 임기단축 혹은 탄핵을 통한 강제퇴진 등 두 가지 정도가 가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번 담화는 최순실 의혹관련 첫 대국민사과를 한 1차 담화와, 검찰과 특검수사를 수용하겠다고 밝힌 2차 담화 이후 25일 만에 나온 것입니다.
▶ 스탠딩 : 강영구 / 기자
- "국회의 탄핵안 임박한 가운데 나온 이번 대국민 담화를 통해 박 대통령은 탄핵의 불명예를 피하면서 국회로 공을 넘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MBN 뉴스 강영구입니다."
영상취재: 김인성, 강두민 기자
영상편집: 김경준
박근혜 대통령이 3차 대국민담화를 통해 자신의 거취를 국회에 맡겼습니다.
국회가 방안을 만들어주면, 그 일정과 법 절차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것입니다.
강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탄핵소추안 발의가 임박한 가운데 국민들 앞에 섰습니다.
이번에는 자신의 거취를 "국회에 맡기겠다"고 밝혔습니다.
▶ SYNC : 박근혜 / 대통령
-"저는 제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습니다."
이어 여야 정치권이 논의해 국정의 혼란과 공백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SYNC : 박근혜 / 대통령
-"안정되게 정권을 이양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주시면 그 일정과 법 절차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습니다."
특히 법 절차에 따른 퇴진은 현행 헌법상, 개헌을 통한 임기단축 혹은 탄핵을 통한 강제퇴진 등 두 가지 정도가 가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번 담화는 최순실 의혹관련 첫 대국민사과를 한 1차 담화와, 검찰과 특검수사를 수용하겠다고 밝힌 2차 담화 이후 25일 만에 나온 것입니다.
▶ 스탠딩 : 강영구 / 기자
- "국회의 탄핵안 임박한 가운데 나온 이번 대국민 담화를 통해 박 대통령은 탄핵의 불명예를 피하면서 국회로 공을 넘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MBN 뉴스 강영구입니다."
영상취재: 김인성, 강두민 기자
영상편집: 김경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