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새누리당 비주류, 박 대통령 담화 발표 후 긴급 간담회
입력 2016-11-29 16:10 

새누리당 비주류는 29일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 긴급 간담회를 갖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박근혜 대통령의 제3차 담화문 발표 직후 탄핵안과 개헌 추진을 포함한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고 알려졌다. 김무성 전 대표를 비롯해 정병국·김재경·나경원·주호영·강석호·권성동·김성태·김학용·이종구·이학재·홍문표·오신환 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고 전해졌다.
이들은 곧이어 열린 의원총회에서 의견을 개진한 뒤 비주류의 최종의견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이 이날 대국민 담화에서 대통령직 임기단축을 포함한 진퇴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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