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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용품 진화 어디까지?
입력 2008-01-25 05:25  | 수정 2008-01-25 05:25
직장인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은 회사의 사무실입니다.
직장인들 모두 효율적이면서도 편안한 공간을 원할텐데요,
사무 환경을 바꿀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들을 선보인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권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사무비용을 아끼면서도 직원들의 효율을 높여줄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평소에는 스캐너로 사용가능한 OMR 성적처리기기는 일선 학교에 안성맞춤입니다.

복잡한 전선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조립식 칸막이는 직장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인터뷰 : 하정숙 / 경남 진주시
-"파티션을 이용해서 전기배선을 하나로 정리해주는데, 괜찮은 아이디어네요."

전시회에는 미래의 사무실을 떠올리게 만드는 사무용품들도 전시됐습니다.

손으로 글씨를 쓸 수 있는 전자칠판과 복사기와 텔레비전을 연결해 컴퓨터처럼 쓸 수 있는 복합기가 미래 사무실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게 합니다.

인터뷰 : 문호식 / 참여업체 직원
-"앞으로의 시대는 한 기계에서 모든 업무를 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컴퓨터에서 하던 일을 복합기를 통해서 다할 수 있는 시대가 오거든요."

이밖에 전시회에서는 50여개 기업들이 참여해 기업 구매 담당자들에게 다양한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색 사무용품과 미래의 사무실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오늘(25일)까지 코엑스에서 계속됩니다.

mbn뉴스 이권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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