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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태양, 미코 출신 신부와 결혼
입력 2016-11-29 11:32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투수 이태양이 품절남이 된다.
이태양은 오는 12월 3일 오후 1시30분 대전 라도무스에서 2014 미스코리아 충북 진 출신 신부 김희진양과 화촉을 밝힌다. 이태양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태양은 팔꿈치 인대접합수술 후 잘 챙겨준 아내 덕분에 성공적으로 재활을 마칠 수 있었다. 이제 한 가정의 가장으로 책임감을 가지겠다. 또한,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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