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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10년 만에 `브레인` 작가 작품으로 컴백…KBS `완벽한 아내` 물망
입력 2016-11-29 10:49  | 수정 2016-11-29 10: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고소영이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2007년 방송된 SBS 드라마 '푸른물고기' 이후 무려 10년 만이다.
29일 KBS에 따르면 고소영은 내년 2월 편성을 논의 중인 '완벽한 아내' 출연 물망에 올랐다. '여자, 심재복'으로 알려진 작품이다.
두 아이 엄마로 살던 여자가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잊었던 여성성을 회복하고 삶의 새로운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공부의 신' '브레인' '부탁해요, 엄마' 등을 쓴 윤경아 작가의 작품이다.
드라마 '내일은 사랑'과 영화 '구미호' '비트' 등에 출연한 고소영은 드라마 '푸른 물고기' 출연 이후 남편 장동건의 내조와 아이들 양육에 힘썼다.
앞서 고소영은 지난 5월 김아중 등이 소속된 킹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린 바 있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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