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엔씨소프트, 리니지 이터널 등 4분기 이후 라인업 완성”
입력 2016-11-29 08:26 

하나금융투자는 29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리니지 이터널 등 4분기 이후의 라인업이 완성돼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했다.
올해 4분기 엔씨소프트는 11월 30일 리니지 이터널 비공개 테스트(CBT), 12월 8일 리니지RK, 12월 14일 리니지2 레볼루션 등의 출시 일정을 확정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리니지M, 리니지RK(중국), MxM(북미·유럽), 아이온레기온스(북미유럽)의 출시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하나금융투자는 설명했다.
하나금융투자는 리스크가 있으나 경쟁력 있는 컨텐츠들이라는 점과, 추가 비용 반영이 제한적이어서 소기의 성과에도 이익기여도가 크다는 점에서 4분기 이후 지속적인 실적개선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하는 강점 중 하나는 기존 온라인게임에서 창출되는 이익의 안정성이 높다는 점”이라며 또 신규게임 런칭과 더불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데, 흥행확률을 높이면서 서비스 과정에서 장단점을 찾아 개발경쟁력을 높일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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