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피플펀드, 30억원 규모 부동산 투자 상품 출시
입력 2016-11-28 17:05 

P2P금융 피플펀드는 부동산 P2P시장에서 단일 투자 규모로는 최대 수준인 총 30억원 규모의 부동산 2호 P2P투자 상품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1월 17일 피플펀드가 출시한 부동산 1호 배당금담보대출 상품은 90분만에 투자자 모집에 성공, 총 12억원의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이번 2호 상품은 연 환산 수익률 11%, 2개월 만기일시상환 조건이다. 대상 자산은 서울 은평구 신사동에 위치한 37세대 아파트로, 신탁회사가 발행한 1순위 수익권 증서를 담보로 한다. 투자금은 신탁회사에 예치돼 2개월간 단기 운영자금으로 활용된다.
김학완 피플펀드 전략팀장은 이번 투자상품은 시행사가 저축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기 전 시행사의 단기 자금 조달 상품”이라면서 투자금 상환이 확실할 것으로 보이고, 2개월 만기의 브릿지성 상품이기 때문에 유동자금의 단기 투자 관점에서 매력도가 높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피플펀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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