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시아 6개국 하드웨어 스타트업 한자리에
입력 2016-11-28 15:34  | 수정 2016-11-28 15:43
지난 25일 서울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열린 ‘2016 N15 파트너스 데이’. <사진 제공=N15>

아시아 주요 6개국의 하드웨어 전문가들이 아시아 산업의 미래를 논의한 ‘2016 N15 파트너스 데이가 지난 25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내 하드웨어 엑셀러레이터인 N15의 주최로 서울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등 6개국의 하드웨어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국내 최초로 개최된 하드웨어 전문 포럼인 이번 행사는 아시아 각국의 하드웨어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었다.
이날 포럼에서는 N15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드래곤 레볼루션에 참여했던 스타트업들의 데모데이도 개최됐다. 국내외 30여 명의 벤처 캐피탈리스트가 참석해 자리를 빛낸 이 행사에서는 3D프린터의 신소재를 개발한 ‘3D 컨트롤즈와 알리바바 창업경진대회 한국 대표로 진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모바일닥터가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스타트업 중 5개팀은 30건의 투자 의향서를 받기도 했다.
류선종 N15 공동대표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가의 하드웨어 전문가들이 모여 각국의 트렌드와 함께 상호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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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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