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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문화재단, ‘제2회 동부 GAPS 투자대회’ 시상식 개최
입력 2016-11-28 14:49 
동부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동부증권이 주관하는 ‘제2회 2016 동부 GAPS 투자대회’ 시상식이 26일 동부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됐다. 고원종 동부증권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수익률 우수부문 수상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부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동부증권이 주관하는 ‘제2회 2016 동부 GAPS(Global Asset allocation Portfolio Strategy) 투자대회 시상식이 26일 동부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됐다.
동부 GAPS 투자대회는 수익률에만 집중했던 기존 투자대회와는 다르게 국내 최초로 글로벌 자산배분전략을 중심으로 국내외 주요 자산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투자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이번 투자대회는 지난 6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예선리그(3개월)와 본선리그(2개월)에 걸쳐 5개월간 진행됐으며 112개 대학 530개팀(1590명)이 참가했다.
영예의 1위는 수익률 우수부문에서 1위를 기록한 경북대학교 ‘어린 버핏팀(김원욱 외 2명)이 차지했으며 순천대학교 ‘스파크팀(박형훈 외 2명)과 한양대학교 ‘Berkshire Hanyang팀(김승환 외 2명)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4위 5위는 단국대학교 Ifonly팀(최재영 외 2명), 한양대학교 GAP상팀(신승준 외 2명)이 차지했다.

운용철학 우수 부문에서는 고려대학교 RISKER팀(채연주 외 2명), 한양대학교 스노우볼팀(정재학 외 2명), 서울대학교 MLR-1023팀(신용하 외 2명), 부산대학교 SMP_재상평여수팀(이재광 외 2명), KAIST 여신의 Long position팀(최용환 외 2명)과 인하대학교 BCMF 마운틴팀(송규산 외 2명)이 수상했다.
모든 수상팀에게는 소정의 장학금과 함께 수상팀 전원이 3박4일 동안 아시아 금융 중심지 홍콩과 심천을 둘러볼 수 있는 글로벌 금융탐방의 특전이 제공된다. 대회에 참가한 금융동아리 중 본선 진출 팀 상위 10개 동아리에는 총 1700만원의 학술연구지원금이 지급된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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