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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프로야구 선수, 대리기사 성추행 혐의로 입건
입력 2016-11-28 11:45  | 수정 2016-11-28 11:48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가 술에 취해 여성 대리기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고 28일 와이티엔(YTN)이 보도했다.
보도를 보면 서울 동작경찰서는 이날 성추행 혐의로 현직 프로야구 선수인 26살 정 모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정 씨는 이날 자정쯤 서울 강남에서 동작구 자신의 집으로 향하던 중 차 안에서 대리기사 58세 여성 이 모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 씨는 경찰조사에서 혐의 내용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변호사 선임 등 법적 대응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선수는 2008년 입단 한 뒤 지난해 6월 음주 사고를 내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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