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리얼미터] 대선주자 지지율, 문재인 21.0% 반기문 17.7% 이재명 11.9%
입력 2016-11-28 10:53 
사진=MBN
[리얼미터] 대선주자 지지율, 문재인 21.0% 반기문 17.7% 이재명 11.9%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소폭 상승하며 선두를 지킨 반면 범여권 주자로 꼽혀온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하락세로 돌아서며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이재명 성남시장이 3위로 올라섰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리얼미터가 지난 21∼25일 전국의 성인 2천5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8일 발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선주자 가운데서 문재인 전 대표가 0.6%포인트 상승한 21.0%를 기록하며 4주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반면 반기문 총장은 0.4%포인트 내린 17.7%로, 2주간의 상승세를 마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특히 이재명 시장은 1.9%포인트나 오른 11.9%로, 2주연속 자신의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주간집계로는 처음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0.2%P 하락한 11.8%)를 간발의 차이로 제치고 오차범위 내에서 3위에 랭크됐습니다.

이밖에 박원순 서울시장(5.4%), 손학규 전 민주당 고문(4.0%), 안희정 충남지사(3.9%),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3.1%), 오세훈 전 서울시장(2.8%), 남경필 경기지사(1.8%) 등이 톱10에 포함됐습니다.

이번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nesdc.go.kr)를 참조하면 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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