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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측 "흥행 생각 않고 하고픈 음악으로 1위…감개무량"
입력 2016-11-28 09: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블락비 지코의 신곡 '버뮤다 트라이앵글(BERMUDA TRIANGLE)'이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지코는 28일 0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버뮤다 트라이앵글(BERMUDA TRIANGLE)을 발매했다. 이 곡은 발매 직후 멜론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버뮤다 트라이앵글은 힙합을 기반으로 한 곡으로 가장 지코다운 음악이라는 소속사 설명이다. 지코의 자신감 넘치는 자의식이 돋보이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대세 뮤지션 크러쉬와 딘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같은 시각 S.E.S, B1A4 등 쟁쟁한 가수들의 앨범이 발매됐고 김희철X민경훈의 '나비잠'이 막강하게 1위에 포진해있던 상태라 치열한 음원전쟁이 펼쳐질 것이 예상됐으나 지코는 당당히 1위를 휩쓸며 ‘믿고 듣는 지코임을 입증했다.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버뮤다 트라이앵글은 흥행을 생각하지 않고, 정말 하고 싶었던 음악을 발매했음에도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감개무량하다. 지코 또한 이와 같은 결과에 기쁜 마음과 감사함을 동시에 전했다”고 밝혔다.
지코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함께 고생해주신 모든 분들, 들어주시는 모든 분들 항상 감사합니다. 아직 보여드릴게 많습니다!"라는 글을 게재, 자신의 음악을 사랑해주는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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