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에코밸리, 강추위에도 2만여명 방문
입력 2016-11-27 21:02 
상담 대기자로 북적이는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에코밸리" 모델하우스 내 상담석 모습 [사진제공: 중흥건설]
중흥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하는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에코밸리 모델하우스에 지난 25일 개관 이후 3일 동안 2만여명이 방문했다.
11.3 대책 이후 첫 나온 첫 일반민간물량 중 하나인 이 단지는 11.24대책으로 향후 자금계획에 차질을 예상한 실수요자 위주의 방문이 이어졌다는 것이 중흥건설 측 설며이다. 실제 정부는 11.24대책을 통해 중도금 대출에서 잔금 대출로 전환할 때 소득 증빙을 위한 자료를 제출해야 하고, 원금과 대출 이자를 동시에 갚도록 했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장은 당사가 동탄2신도시에서 공급하는 첫 사업인 만큼 주택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라며 "분양가도 비슷한 입지와 규모의 경쟁 단지보다 저렴한 3.3㎡당 1100만원 중반대로 책정해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월 1일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8일, 계약은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실시한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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