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기중앙회 시장개척단, 중국서 500만달러 수출 상담
입력 2016-11-27 13:47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가 21~25일 중국 정저우, 상하이에 파견한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한국 중소기업들과 현지 바이어들이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가 21일부터 25일까지 5일 간 중국 정저우, 상하이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507만달러(약 60억원) 규모의 수출상담과 1만달러 현장계약 체결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어려운 수출여건을 극복하고 한·중 FTA로 넓어진 중국시장 진출기회를 이용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개척을 지원하고자 이번 시장 개척단을 파견했다.
참가기업의 성과극대화를 위한 현지 무역관과의 협력을 통해 업종별 시장동향 파악, 현지 바이어 특성 등을 고려한 비즈니스 상담을 추진했다. 중소기업이 현지 유통망을 활용해 중국 소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대형매장 유통사인 ‘허난 화윤 만상성, 전자상거래 기업인 ‘허난 보세 물류센터 등 현지 유력 유통사와의 상담 기회도 마련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한·중 FTA 수혜품목인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국내 중소기업 8개사가 참가하여 정저우, 상하이 소재 현지 유력바이어와 100여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향후 355만달러의 수출계약이 예상된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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