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롯데, 농촌진흥청과 함께 이웃사랑 쌀 나눔 행사
입력 2016-11-27 10:46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롯데자이언츠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농촌진흥청과 함께 ‘이웃사랑 나눔의 쌀 전달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롯데자이언츠와 농촌진흥청이 지난 4월 업무협약을 맺고 부산 강서구 죽동동 일대 1만2000㎡ 규모의 농경지에 논 아트 야구테마존을 조성했으며 약 3000kg의 벼를 수확했다. 논 아트란 색깔 벼를 이용한 광고홍보용 식물 재배법으로 2007년 농촌진흥청이 개발했다.
이번 전달행사에는 롯데 자이언츠 김창락 대표이사 외 구단 임직원들과 강민호 선수 등 선수단 대표 10명, 이영희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장, 이진복 국회의원(부산 동래구),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사직야구장 광장에서 기념촬영을 가진 후 조를 나눠 각 기부처로 이동한다. 이웃사랑 나눔의 쌀은 부산 동래구 지역 복지관 4개소(사직종합복지관, 동래구노인복지관, 동래종합사회복지관, 동래구장애인복지관), 고아원 2개소(우리집원, 새들원)에 각 50포대, 총 300포대를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농촌진흥청과는 지난 4월 MOU를 통해 기업과 농업의 상생협력으로 농업 6차 산업화 사업 홍보와 농식품 소비활성화를 유도하고 지역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함께 힘쓰고 있다. 올 시즌 삼성과의 1982 클래식 시리즈 이벤트에도 부산 대저 토마토, 대구 고산 포도 등 각 지역 농산물을 협찬하며 관중들에게 재미를 전하기도 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