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경기 일부 첫눈, 6시까지 지속…촛불집회 영향은
입력 2016-11-26 14:01 
첫눈 내리는 날!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첫눈이 내리는 26일 오후 서울 남산을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내리는 눈을 맞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2016.11.26 kjhpres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토요일인 26일 서울과 경기도 일부에 올겨울 들어 첫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대기 하층의 기온이 영하권인 데다 지상 기온도 영상 3도 이하로 낮기 때문에 얼어있는 눈이 비로 변하지 않고 그대로 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낮 12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상 2.6도로, 낮 최고기온은 영상 3도로 예상된다. 서울과 경기 북부에는 눈이 비로 변하지 않고 계속 약하게 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 남부 높은 산간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광화문 등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리는 곳에서는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성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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