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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애니원(2NE1), 공식해체 선언…"박봄과 재계약 NO"
입력 2016-11-25 17:12 
[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투애니원(2NE1)이 공식 해체를 선언했다.

25일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 투애니원의 전속 계약이 만료됐고, 공민지가 함께 할 수 없게 된 상황 속에서 나머지 멤버들과 오랜 상의 끝에 공식 해체를 결정했다. 지난 5월 이후 CL과 산다라박의 솔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아쉽게도 박봄과는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활동을 지속해 나가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 기약 없는 투애니원의 활동을 기대하기보다는 멤버들의 솔로 활동에 매진하기로 결정했다”며 투애니원의 음악과 그들을 사랑해 주신 국내외 많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투애니원은 2009년 데뷔해 ‘파이어(Fire), '아이 돈 케어‘(I Don't Care), 론리‘(Lonely) 등의 히트곡을 탄생 시켰다. 하지만 지난 2010년 멤버 박봄이 마약 논란에 휩싸이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2015년 MAMA‘ 무대에 박봄이 멤버들과 함께 올라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한편 공민지는 지난 5월 투애니원 탈퇴를 선언했고 백지영 등이 소속된 뮤직웍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YG는 공민지의 탈퇴를 공식화하며 투애니원 3인조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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