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권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경남에너지 매각이 본격화한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매각주간사 JP모간은 다음달 23일 경남에너지에 대한 매각 예비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매각 측은 최근 투자설명서를 배포하고 매각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예비입찰 실시 후 4~6주간 실사를 거쳐 이르면 설 연휴 직후인 내년 2월 초 본입찰이 실시될 전망이다. 매각 대상은 상원컴트루(30.97%)와 2대주주인 PEF 앵커에쿼티파트너스(27.76%)가 보유한 지분 전부다.
[전경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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