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율 측 "문희준과 내년 2월 결혼…추후 활동 협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크레용팝 소율이 가수 문희준과 내년 2월 결혼한다.
소율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는 25일 "소율이 문희준씨와 내년 2월 결혼하게 됐다"며 "두 사람은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이어왔고 최근 서로에 대한 믿음과 확신으로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율은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본인의 결혼 소식을 팬들에게 직접 알렸다. 소율은 "저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주고 따뜻한 마음으로 저를 소중하게 아껴주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어 결혼을 하게 됐다"며 "결혼 후에도 끝이 아닌 계속 여러분을 찾아뵙고, 그간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한층 더 성장한 소율이 되겠다"고 밝혔다.
소율은 최근 공황장애 등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소속사는 "소율의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바 없으며 추후 협의 후 진행될 예정"이라 전했다.
문희준 역시 팬카페를 통해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소속사 코엔 측은 "결혼은 내년 2월쯤으로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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