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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요정 김복주’ 경수진, 남주혁에게 눈물 고백…“다시 사귀자”
입력 2016-11-24 23: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역도요정 김복주' 경수진이 남주혁에게 다시 만나자고 눈물의 고백을 했다.
2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는 송시호(경수진 분)가 옛남친 정준형(남주혁 분)을 붙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준형이 자신의 룸메이트인 김복주(이성경 분)와 친하게 지내는 모습에 질투를 느꼈고 두 사람 사이에서 밥을 먹었다.
결국 정준형이 밖으로 나가자 따라나선 송시호는 다시 사귀어. 사귀자. 다시. 나는 아무래도 너 아니면 안되겠어. 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해놓고 그때는 내가 너무 힘들었어”라고 변명했다.
정준형은 그날만은 너보다 내가 더 힘든 날이었어. 실격당하고 죽고 싶은 심정이었다고. 근데 너는 최소한의 예의도 지키지 않은 거야"라며 받아쳤다.
송시호는 "앞으로 내가 더 잘할게. 그러니까 다시 좀 만나주라"라며 눈물 흘리며 정준형을 잡았지만 그는 돌아섰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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