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우리은행, 서브프라임 투자분 80% 손실처리 검토
입력 2008-01-24 08:30  | 수정 2008-01-24 08:30
우리은행이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투자분의 80%를 손실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미 서브프라임 모기지와 관련된 자산담보부 증권의 50% 수준인 약 2천400억원을 지난해 4분기 실적에 손실로 반영하는 방안을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은행은 작년 3분기에 약 30%인 천590억원을 손실 처리한 적 있어 서브프라
임 관련 손실은 전체 투자분의 80%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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