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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대림,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2차’ 25일 분양
입력 2016-11-24 13:48  | 수정 2016-11-24 13:50
경기도시공사와 대림산업은 오는 25일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 72-3번지에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2차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5블록에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74·84㎡, 총 491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4㎡ 104가구 ▲84A㎡ 207가구 ▲84B㎡ 87가구 ▲84C㎡ 93가구 등 4개 타입이다.
우선 단지 북측으로 북부간선도로가 있어 차량을 통해 서울로 진출입이 수월하며, 서울 외곽순환도로 구리IC도 가까워 수도권 일대로 접근성이 좋다.
오는 2022년 완공 예정인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가칭)이 약 1㎞ 거리에 있어 이를 통해 강남권으로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현재 운행 중인 경의중앙선 도농역도 단지에서 약 1㎞ 거리에 있어 서울 도심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다산신도시는 그린벨트를 해제해 조성된 지역이라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인근에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체육공원(예정), 왕숙천 수변공원 등도 도보권에 자리잡고 있다.
상업·업무시설 등이 조성되는 다산신도시의 중심상업지역이 도보 거리에 있으며, 도농역 인근의 이마트, 상업시설 등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도보로 통학 가능한 미금중을 비롯해 단지 반경 1㎞ 이내에 초·중·고가 있다.
e편한세상만의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방과 방, 방과 거실 사이 등 벽이 만나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했으며 모든 창호에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해 외부의 소음뿐 아니라 냉기를 차단한다.
이 외에도 세대 내 전기, 가스, 수도 등의 사용량을 월패드로 확인해 효율적인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매니지먼트시스템(EMS)도 적용된다.
이 단지는 공공분양 아파트로 3년간 전매가 제한되고, 청약저축과 청약종합저축 가입자만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입주는 2019년 7월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11월 29일~12월 1일 3일간 특별공급에 이어 12월 7일 1순위, 8일 2순위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특별공급이 12월 5일, 일반이 16일이다. 계약은 2017년 1월 4일~6일 3일간 진행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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