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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FC 안양 3대 감독 선임 “목표는 4강 PO”
입력 2016-11-23 18:31 
FC 안양의 김종필 신임 감독. 사진=FC 안양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의 FC 안양이 김종필 감독을 선임됐다.
김 감독은 1990년 모교인 안양공고를 맡아 15년 동안 총 11번의 우승을 이끌어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대학 무대로 옮긴 뒤에도 홍익대의 2011년 U리그 우승 등 총 4번의 우승트로피를 차지했다.
챌린지 경험도 있다. 2013년 중순부터 2015년까지 충주 험멜을 지도했다. 안양은 김 감독이 K리그 사정에 밝다. 오랜 지도자 경험을 통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안양의 경기력을 상승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 감독은 내년 목표는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이다. 최선을 다해 안양의 축구 부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양은 올해 11승 13무 16패로 챌린지 11개 팀 중 9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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