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다음달 사업지 인근(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35-2번지)에서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복합주거단지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아파트 최고 49층 4개동, 총 1132가구(전용 ▲84㎡A 378가구 ▲84㎡B 376가구 ▲84㎡C 378가구), 오피스텔은 최고 29층, 1개동 54실(▲84㎡OA 28실 ▲84㎡OB 26실) 규모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1층에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인근에는 창원 시화공원 조성, 경남창원산학융합지구 개발, 주거인프라 확충 등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우선 장기미집행시설로 남아있던 약 28만 규모의 ‘창원 시화공원은 민간특례사업으로 재추진된다. 이곳은 향후 농구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등의 체육시설과 모험시설, 자연학습장 등의 자연생태공원으로 구성된 대규모 공원으로 조성된다.
문화·복지·편의시설이 들어설 경남창원산학융합지구도 조성공사가 한창이다. 팔용동 물류센터부지를 개발하는 이 사업은 경상남도, 창원시, 산업단지공단, 경상대, 경남대, 마산대, 재료연구소 등이 참여하는 창원국가산단 고도화 핵심 사업으로 총 사업비 412억원이 투입된다. 여기에 그 동안은 보전용지로 지정 돼 개발에 제한이 있던 파티마병원, 창원공업고등학교 부지가 주거용지로 변경 돼 개발이 추질될 예정이다.
단 지 안에는 산책로, 테마정원, 하늘정원, 유아놀이터, 어린이놀이터, 중앙광장(잔디마당), 어린이집과 경로당, 게스트 하우스(4개소) 등이 조성되고, 아파트와 별도로 오피스텔 동에도 피트니스, GX룸, 클럽하우스 등 주민운동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파트 전용 84㎡A(이하 전용면적 기준)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아일랜드 주방, 대형 현관창고, 복도수납장 등을 제공하고, 84㎡B는 4베이 판상형 구조에 ‘ㄷ자형 주방에 안방 드레스룸, 복도창고 등을 적용(유상옵션)한다. 84㎡C는 3.5베이 3면 개방형 맞통풍 구조로 대형 드레스룸(유상옵션), 대형 현관창고 등을 제공한다. 오피스텔은 84㎡OA·84㎡OB은 모두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선보인다.
안전·최첨단 시스템도 도입했다. 가구 내에 힐스테이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 전기, 수도, 가스사용량 실시간 확인 가능)과 대기전력 차단시스템, 힐스테이트 스마트폰앱(HAS), 실별온도제어 시스템, 빗물 재활용 시스템 등을 적용해 관리비 부담을 덜었다. 디지털 도어락과 개별가구 현관 앞에는 센스감지를 통해 거동 수상자의 접근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현관 안심 카메라 등 방범설비와 10인치 월패드, 스마트 주방TV,무인택배시스템, 스마트 키 시스템 등도 제공한다.
CGV 창원점, 뉴코아아울렛 창원점, 홈플러스 창원점, 창원컨벤션센터, 롯데마트 시티세븐점, 창원 스포츠파크, 파티마병원 등 단지 주변으로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창원종합버스터미널과 KTX창원역이 가깝고, 창원대로, 원이대로, 남해고속도로 제1지선 동마산IC, 북창원IC 등을 통해 창원시와 인근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입주는 2019년 4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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