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 태국 방콕 국제기계전 참가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이하 기산진)는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아세안 시장 최대 규모 기계류 종합박람회인 ‘2016 태국 방콕 국제기계전(METALEX 2016)에 우수 기계류 중소기업 43개사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기업을 비롯해 중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영국, 독일 등 약 940여개사가 참가해 공작기계, 자동화기기, 금속가공 등 4800여 가지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기산진과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구성한 한국관에는 총 43개 업체가 참가해 베어링, 펌프, 프레스 등 국산 기계를 전시해 아세안 시장 공략에 나선다.
□박영탁 상근부회장은 그동안 아세안 국가들은 산업발전의 기반인 인프라 개발이 취약했지만, 최근 경제성장에 따른 인프라 개발수요 증가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는 국산 기계류의 태국 수출 확대뿐 아니라, 우리 기업들의 아세안 시장 개척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안갑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