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은 가족 중 1명만 가입해도 가족 운전자 모두 보장되고 가입연령도 80세까지 확대한 비갱신형 ‘무배당 NH프리미어운전자보험이 6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내년 5월17일까지 다른 보험사는 이 보험의 특징인 가족운전자담보와 담보전환제도가 포함된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가족운전자담보는 가족 중 1명의 가입으로 운전면허를 소지한 가족(주민등록상 동거인 배우자, 미혼자녀, 친족) 운전자 모두의 부상치료비와 벌금, 변호사 선임비, 사고처리 지원금 등을 보장한다. 별도로 차량을 지정할 필요가 없어 가족여행으로 렌터카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적용가능하다.
담보전환제도는 개인운전자담보 가입 후 결혼이나 자녀 결혼으로 면허를 가진 가족이 늘어날 경우, ‘가족운전자담보로 전환해 보장 범위를 늘릴 수 있는 제도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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