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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분양뉴스] 부산 연산동 ‘센텀 하우스디’ 이마트타운 프리미엄 수혜
입력 2016-11-23 10:01 
쇼핑·문화·외식 등을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몰링족이 늘어나면서 대형마트나 쇼핑몰이 가까운 주거공간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대규모 쇼핑몰에 쏠리는 관심은 주변 주거단지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예로 부산 해운대구 우동의 트럼프월드센텀 84㎡인 경우 신세계백화점 개장 전에 비해 약 3천만~4천만 원의 가격 상승을 보여줬다. 개장 전인 2008년 3월 평균 매매가는 3억9700만원이었으나 개장 후 2009년 3월엔 평균 매매가가 4억3500만원이었다.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이마트타운이 들어 설 예정이다. 2020년까지 건립 예정인 이마트타운은 창고형 할인매장인 트레이더스와 체험형 가전·가구·생활 전문매장, 식음료센터 등을 모두 갖춘 초대형 복합매장이다. 완공 시 일대가 대규모 쇼핑편의시설과 어우러진 뉴타운 프리미엄을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대보건설이 시공하는 ‘센텀 하우스디 아파트가 이마트타운 연산점(예정) 옆 부지에 들어선다. 이 단지는 인근의 SK센텀리버, 센텀푸르지오, 수영강센텀푸르지오, 수영강변 1·2·3차 e편한세상 등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된 센텀시티 생활권에 속해 있다.
‘센텀 하우스디는 지하5층~지상29층의 253세대 3개동 규모로 각 세대별 타입은 59㎡(14세대), 75㎡(96세대), 84㎡ A형(88세대), 84㎡ B형(26세대), 84㎡ C형(29세대)로 구성된다. 각 세대엔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인 컬러테라피를 적용한 대보건설의 ‘hausD 스타일'이 적용된다. 고객 취향에 따라 블루 색상의 내츄럴바움‘과 화이트 색상의 화이트캔바스‘ 둘 중 하나로 인테리어 선택이 가능하도록 구성해 소비자들은 물론 업계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센텀 하우스디가 들어서는 연산동 산4번지 일대는 행정구역상으론 연산동이지만, 주민들의 실제 생활권역은 센텀시티로 연결되어 있다. 업계에서는 단지 옆 ‘이마트타운 연산점 조성이 완료되면, 사업지 주변이 ‘코스트코 코리아와 연계된 센텀시티 중심쇼핑권역으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 부산시 북구 만덕과 해운대 센텀 구간 9.55km를 지하 대심도로 연결하는 ‘만덕센텀지하고속도로‘ 진출입 통로가 만들어진다. 2022년 완공되면 서부산권 만덕에서 동부산권 센텀까지 10분이면 연결되며 센텀에서 김해공항 까지는 30분대로 예상하고 있다.

‘센텀 하우스디는 단지에서 자동차로 4분 거리에 ‘APEC나루공원, ‘코스트코 코리아, ‘롯데슈퍼가 있다. 벡스코까지는 8분 거리, 해운대해수욕장까지 14분 소요된다. 수영강과 도심야경이 조망되는 일조권단지로 배치됐으며 수영강변산책로가 바로 옆에 있고, 온천천시민공원은 5분 거리에 위치한다.
시공사인 대보건설은 1981년 창립해 관급공사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해왔으며, 지난 9월 용인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를 전 가구 순위 내 청약마감 시킨 저력을 보여줬다. 대보건설의 차별화된 실내디자인 ‘hausD 스타일이 높은 관심을 끌었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수영구 수영동 517번지, 민락역 4번 출구 앞에 12월 초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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