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T ‘티움 모바일’, 첨단 ICT 체험에 교육을 더하다
입력 2016-11-23 09:07 
각리초등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티움 모바일.

SK텔레콤의 이동형 ICT 체험관 ‘티움(T.um) 모바일이 어린이들에게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체험 기회를 선사하고 있다. 또 스마트폰·인터넷 과몰입 진단과 예방 활동에도 발 벗고 나섰다.
SK텔레콤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6일간 충북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 소재 각리초등학교에서 티움 모바일을 운영하면서 ‘바른ICT캠프를 함께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각리초등학교 전교생 1569명을 포함해 오창과학산업단지 지역 학생과 주민 2500여명이 티움 모바일을 체험한다. 티움 모바일 방문객들은 스마트로봇, 코딩,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홀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바른ICT캠프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각리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학생들은 ICT 이용 실태를 진단받고 바른 ICT 활용 서약과 캠페인에 참여한다. SK텔레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어린이들의 스마트폰, 인터넷 과몰입 진단과 예방에 힘쓰는 동시에 ICT 기술 선용(善用)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꿈나무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고 ICT 선용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보강했다”며 앞으로는 첨단 ICT 체험뿐 아니라 바른 ICT 활용의 중요성도 알리는 역할을 병행해 티움 모바일의 외연을 더욱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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