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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 현실X사극 오가는 액션 로맨티스트
입력 2016-11-23 08: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가 액션 로맨티스트로 변신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펼쳐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3회 방송 일인 23일, 이번 주 공개될 담령(이민호 분)의 비주얼 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민호는 극 중 조선사랑꾼 담령과 츤츤사기꾼 허준재로 2색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상황. 담령은 인어(전지현 분)를 위해 바다 한가득 풍등을 띄우고 인어를 위험한 순간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등 가장 으뜸가는 로맨티스트로서 ‘조선사랑꾼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준재 역시 마찬가지. 준재는 겉으로는 인어(전지현 분)에게 냉정하게 대하지만 이내 미안해하며 더욱 챙겨주고 먼저 손을 내미는 따뜻한 사기꾼.

그런 가운데, 이날 공개된 담령의 모습은 설렘을 유발하기에 충분하다. 담령은 협곡현령으로 명석한 두뇌만큼이나 우월한 비주얼의 소유자로, 무예까지 더할 나위 없는 인물. 사진 속 담령은 소중한 이를 지켜내기 위해 많은 적들 사이에서 홀로 고군분투하며, 목에 칼이 들어오려고 하는 일촉즉발 순간에도 평정심을 잃지 않는 ‘조선사랑꾼의 모습으로 시선을 압도하는 것.
또한 담령은 상대방을 제압하는 눈빛 하나에도 예사롭지 않은 카리스마를 담고 있으며 로맨틱한 조선사랑꾼의 모습과 더불어 강인한 상남자의 아우라를 뽐내고 있어 시선을 끈다. 이 장면은 이번 주 방송분을 통해 공개될 예정으로, ‘액션 로맨티스트의 모습을 여실히 뽐낼 담령의 짙은 매력을 확인할 수 있기에 더욱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같으면서도 다른 두 캐릭터, 담령과 준재는 다른 누구도 아닌 이민호이기에 더욱 사랑스럽고 로맨틱하게, 상남자스러우면서도 카리스마 있게 그려지고 있다고. 이민호는 전체적인 분위기를 지휘함과 더불어 감정에 흠뻑 젖은 밀도 100% 눈빛 연기를 보여주고 있음은 물론, 다소 많은 대사량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멜로라인을 더욱 부드럽게 이끌고 있다는 전언.
특히 담령과 준재를 연기할 때 말투는 물론, 눈동자까지 자연스럽게 상황에 녹아들며 과거의 인어와 현실의 인어를 대할 때 미묘하게 다른 눈빛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것. 이렇듯 이민호는 동공까지 연기하는 ‘눈동자 미남의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극에 로맨틱함을 가미, ‘심스틸러로서의 위용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기에 이번 주 공개될 담령의 모습에 더욱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오늘(23일) 밤 10시 3회가 방송된다.
shinye@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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