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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공동주택 선거관리 투명화 나선다
입력 2016-11-23 08:18  | 수정 2016-11-23 08:20

울산시가 공동주택의 선거관리 투명화에 나선다.
울산시는 23일 오후 3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시·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 울산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울아연), 대한주택관리사협회울산시회 간 ‘공동주택 선거관리 투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서에 따르면 울산시는 전자투표 서비스(K-Voting)를 공동주택단지가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공통주택 선거관리 투명화를 위한 노력을,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공동주택 선거관리 위탁 시 인력과 전자투표 서비스 등 물적 자원 지원을 각각 수행한다. 울산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울산시회는 공명한 선거관리를 위한 노력과 함께 투표 활성화 등 투명한 선거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동주택관리사무소 또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투표용지 제작에서부터 투표, 개표, 선거결과 공지까지 수기방식으로 진행돼 오던 선거 업무를 전자투표 서비스(K-Voting) 방식으로 개선함으로써 선거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시비비를 해결할 수 있고, 선거에 소요되는 시간, 인력 감소와 젊은 층의 투표참여 확대 등 공동주택 선거관리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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