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전 10대 형제간 칼부림…동생 사망·형 중태
입력 2016-11-23 08:09  | 수정 2016-11-23 11:07
사진=MBN
대전 10대 형제간 칼부림…동생 사망·형 중태



대전에서 지적 장애가 있는 10대 소년이 동생을 흉기로 살해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22일 한 매체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 반께 형제는 집 안에서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습니다.

귀가한 어머니가 신고해 구급대원이 도착했지만, 동생은 사망했고 형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형제가 다투다 지적 장애가 있는 형이 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형 또한 싸움이 벌어진 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크게 다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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