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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 사생활’ 딘딘 “바보 역할 담당…인문학 하나도 모른다”
입력 2016-11-23 07: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동네의 사생활' 딘딘이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딘딘은 22일 첫 방송된 tvN 새 교양 토크쇼 '동네의 사생활'에서 프로그램에 임하는 포부를 전했다.
막내 패널 딘딘은 "인문학은 인간과 문학의 학문 아닐까. 저는 '동네의 사생활'에서 바보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해 등장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인문학에 대해 1도 모른다. 그런데 여행을 다니면서 배워가는 게 많더라. 인문학에 대해 잘 모르는 시청자 분들도 쉽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성현 역시 "인문학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인문학은 어렵지 않다"고 시청자들에게 첫 인사를 전했다.
다른 다섯 멤버들과 만난 딘딘은 "저희가 모인 조합은 엄청난 실험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tvN이라서 가능한 것"이라며 "제가 Mnet '쇼미더머니' 출신 래퍼다"고 밝혔다.
골목에 숨겨진 인문학 이야기를 찾아나선다는 여행 콘셉트에 대해 딘딘은 "모 아니면 도가 아닐까"라고 솔직하게 평해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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