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출근길 영하권 추위…찬바람 체감온도 뚝↓
입력 2016-11-23 07:45  | 수정 2016-11-23 09:03
<1>오늘 옷 따뜻하게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내륙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밤사이 미시령에서는 7.5cm의 눈이 내려 쌓였는데요. 영동에서는 비나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습니다. 안전운전하셔야겠습니다.

<2>현재 진한 파란색으로 표시된 지역은 영하 5도 아래로 떨어진 곳입니다. 철원 김화읍은 영하 10.9도까지 곤두박질 치며 가장 낮은 기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서울도 영하 4.6도까지 내려갔는데요. 체감온도는 이보다 낮은 영하 7.5도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며 종일 춥겠습니다. 서울 4도, 전주 5도, 광주 7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위성>현재 전국에 구름 지나고 있습니다. 경상 동해안에서 내리는 비는 점차 그쳐가고 있습니다.

<중부>오늘 출근길 영동에서만 빗방울이 살짝 떨어질 뿐 중부지방 대체로 맑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에서는 가끔 구름 지나겠습니다. 제주도와 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겠습니다.

<주간>내일도 춥겠습니다. 추위는 주말쯤 누그러들겠지만, 전국에서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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