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 월드1] 낚시하다 죽을 뻔
입력 2016-11-23 07:41  | 수정 2016-11-23 13:59
<낚시하다 죽을 뻔>

건장한 남성이 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때 낚시대가 부러질 정도의 엄청난 힘을 자랑하는 물고기가 입질을 시작했는데요.

한참을 실랑이를 벌이던 남성, 갑자기 중심을 잃더니 물 속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물고기를 잡기는 커녕 낚시대를 붙잡고 겨우 배 위로 올라올 수 있었을 정도로 아찔했죠,

이 남성을 물속에 빠뜨린 주인공은 골리앗 그루퍼라는 물고기인데요.

'바다의 포식자'로 불리는 그루퍼는 상어도 잡아먹는 폭식 대형 어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마터면 형체도 없이 사라질 뻔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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