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석촌역 상수도 파열 사고…물난리로 일대 혼잡
입력 2016-11-22 17:01 
사진=연합뉴스
석촌역 상수도 파열 사고…물난리로 일대 혼잡



서울 송파구 석촌역 인근에서 상수도관이 터져 일대 도로가 혼잡을 빚고 있습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2일 오후 2시께 서울 송파구 지하철 9호선 석촌역 부근에서 상수도관이 터져 일대 도로가 침수됐습니다.

현재 수도사업소가 수도 벨브를 잠그며 넘치던 물은 멈춰 있지만 도로가 물에 잠겨 석촌역 사거리에서 송파역 일대 양방향 도로교통에 통제 중입니다.

이 때문에 버스에 타고 있던 시민들이 모두 하차하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교통방송은 트위터를 통해 "송파대로 석촌역4거리내 상수도배관(700mm)파열 후 복구공사로 양방면 전면통제, 우회시키고 있다"며 "정체가 심하니 다른 도로로 우회 바란다. 복구완료는 오후 6~7경으로 예상된다"고 상황을 전달했습니다.

이에 송파구청과 소방당국 등은 파열된 상수도관을 복구하는 한편 사고 원인을 파악 중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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